미국에서 여행하기 위험한 도시 & 안전한 도시

2023년 3월 9일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미국은 치안이 나쁜 국가는 아니지만 미국 내에서도 미국인들조차도 여행을 꺼리는 도시가 있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위험하고 안전한 도시를 판단할 때 대부분 범죄율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혼자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범죄율이 높은 지역 또는 도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미국을 여행하기 전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미국의 지역별 안전정보를 검색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의 미국의 지역별 안전정보 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미국의 지역별 안전정보 페이지


그럼 이제 미국에서 여행하기 위험한 도시와 안전한 도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정보는 도시별 순위는 아니며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를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여행하기 위험한 미국 도시들

(1)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는 과거에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미국 자동차산업의 쇠퇴로 인구도 많이 줄고 빈집, 빈건물들이 많은 도시로 변했으며 이러한 지역에 주로 우범지역이 많으니 여행에 주의해야 합니다.

(2) 볼티모어

볼티모어는 미국 동부에 있는 도시로 예전부터 치안이 좋지 않았던 도시로 요즘에도 범죄율 높은 미국 내 도시 중 하나라고 합니다.

(3) 워싱턴

아마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이 위험한 도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겠지만 워싱턴도 미국에서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싱턴을 방문해 보면 의외로 우범지대가 많으니 되도록 밤에는 밖에 나가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1. 여행하기 안전한 미국 도시들

(1) 샌디에고

미국에서 서부를 대표하는 도시는 LA와 샌프란시스코가 있지만 LA와 샌프란시스코는 범죄율도 높고 마약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도시들입니다. 반면에 샌디에고는 LA와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휴양지와 관광지 느낌의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샌디에고의 씨월드는 유명한 관광지로 해마다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2) 호놀룰루

미국 하와이에 있는 호놀룰루는 미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사계절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호놀룰루를 비롯한 하와이는 본토와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치안이 좋은 지역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3) 뉴욕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은 왠지 범죄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미국에서는 안전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도시 곳곳이 우범지역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 치안의 강화와 도시 정화 사업으로 최근에는 치안이 나쁜지 않은 미국 내 도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