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알고 가면 좋은 프랑스 관광지 3곳 - 베르사유 궁전, 아비뇽, 바스티유 감옥
2023년 4월 3일
프랑스로 여행 갈 때 추천할 만한 역사적인 여행지 3곳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의미가 더욱 큰 프랑스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여행지 3곳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베르사유 궁전 (Chateau de Versailles)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궁전으로, 파리 남서쪽에 위치한 베르사유시에 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파리 근교에서 있어서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이 궁전은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프랑스의 유럽 전역에서의 영토 확장과 왕권의 강화, 과시를 상징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 궁전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이며, 호화로운 바로크 양식의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하며 지금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거울의 방은 베르사유 궁전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공간 중 하나입니다. 이 방은 거울 벽으로 가득 차 있으며, 길이 73m로 매우 큰 공간입니다. 이 방에서는 1919년 6월 28일에 제1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는 베르사유 조약이 서명되어 프랑스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바로 베르사유 궁전입니다.
(2) 아비뇽(Avignon)
아비뇽은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지중해와 가까운 곳으로 프랑스 남부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방문을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아비뇽은 그로네 강의 왼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세시대에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로서 유명했습니다.
이곳에서 일어난 가장 유명한 역사적인 사건인 아비뇽 유수는 1309년부터 1377년까지 이탈리아 로마로부터 교황청을 아비뇽으로 이전한 것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기간 동안 서방 교회의 교황은 아비뇽에 머무르게 되었으며, 이 사건은 서방 교회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아비뇽 유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주로 교황이 다양한 정치적 간섭과 영향을 피하고자 프랑스의 교황청으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바스티유(Bastille)
바스티유는 아마 역사시간에 바스티유 감옥이라는 곳으로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장소입니다. 바스티유 감옥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감옥으로, 프랑스혁명의 상징적인 장소로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바스티유 감옥은 1370년부터 1383년에 건설되었으며, 동부 파리의 4구에 위치했습니다. 초기에는 간수소 및 왕의 무기고로 사용되었으며, 17세기에는 교도소로 변화되었습니다.
프랑스혁명 전에는 방치되었으나, 혁명이 발생하면서 다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1789년 7월 14일, 프랑스혁명의 시작으로 인해 바스티유 감옥은 프랑스 혁명군에 의해 공격당하였습니다. 이 날은 프랑스의 국경일로서, 프랑스혁명의 상징이 되었습니다.